DSP, 혼성그룹 K.A.R.D(카드)로 명가 재건 준비…13일 데뷔

by김은구 기자
2016.12.12 18:53:13

카드(K.A.R.D)(사진=DSP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아이돌 명가 DSP미디어가 혼성 그룹을 새롭게 선보인다.

DSP미디어의 신예 그룹 카드(K.A.R.D)가 13일 0시 첫 번째 싱글 앨범 ‘오나나’(Oh NaNa)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한다.

‘오나나’는 최근 파격적인 음악으로 대중에게 주목 받고 있는 프로듀싱팀 ZOOBEATER SOUND의 작품이다.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낯선’과 카드가 의기투합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첫 번째 앨범이다.

댄스홀(Dance Hall) 그루브 비트를 기반으로 한 포근하고 따뜻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뭄바톤(Moombahton) 장르의 곡으로 특히 매일 날 위해 노래를 불러달라는 귀여운 투정에 응답하는 사랑의 세레나데를 “Oh NaNa”라는 감탄사로 표현하는 등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이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겨준다는 게 소속사 DSP미디어 측 설명. 여기에 각 파트별로 카드 멤버들의 유니크한 매력 또한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카드는 킹(King), 에이스(Ace), 조커(jokeR), 히든(hiDDen)을 콘셉트로 DSP미디어에서 비밀리에 준비해 온 신예 혼성그룹이다.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남성 멤버 비엠과 제이셉, 여성 멤버 전소민, 전지우로 구성됐다. 허영지가 ‘오나나’의 피처링을 맡아 첫 번째 히든(Hidden) 멤버로 나섰다.

한편 카드는 ‘오나나’ 음원 공개를 1시간 12일 오후 11시 서울 이대 인근 퀸 라이브홀에서 ‘데뷔 파티’라는 타이틀로 팬들을 초청한 카운트다운 무대를 갖는다. 이번 무대는 V앱 생중계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