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측 “이서원→김동준, 곧 첫 촬영 시작”
by김윤지 기자
2018.05.17 17:32:27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동준이 ‘어바웃타임’에 합류한다.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측은 “금일 김동준을 조재유 역에 캐스팅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김동준은 모든 개인 일정을 취소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 곧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방송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촬영을 진행, 시청자 분들께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초 조재유 역은 배우 이서원이 맡을 예정이었다. 그가 지난달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로 입건됐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불명예 하차했다. 해당 사건은 기소 의견으로 이달 초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어바웃타임’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가진 여자 최미카(이성경 분)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이도하(이상윤 분)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순간을 담아낸 로맨스물이다. 오는 21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