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평도 포격에 ★들, 트위터서 충격·우려
by박미애 기자
2010.11.23 22:46:08
| ▲ 김정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경림 사이먼디 박재범 김창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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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연예인들도 충격과 슬픔을 표했다.
북한은 23일 오후 2시43분께 연평도 부근에 해안포와 곡사포 100여 발을 발사했다. 이번 포격으로 서정우 병장, 문광욱 이병 등이 전사하는 등 십수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새로운 후계자와 이름이 같은 배우 김정은은 "오늘(23일)은 김정은인 게 정말 속상해"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2PM 전 멤버 박재범은 "방금 소식을 들었어요. 제발 무사하길. 좀 많이 걱정되네요"라며, 힙합그룹 슈프림팀 멤버 사이먼디는 "확전이 안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명 피해는 더더욱 있어서는 안 되고요"라며, 방송인 박경림은 "촬영하고 나왔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이럴 때일수록 정확한 소식에 귀기울이고 온 국민이 하나가 돼야합니다"며 걱정스러워했다.
또 DJ DOC 김창렬은 "서정우 병장 평화로운 곳에서 편히 쉬시길" "문광욱 이병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이번 포격으로 전사한 서정우 병장과 문광욱 이병에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