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해설' 최용수, A매치 코스타리카전도 마이크 잡는다

by이석무 기자
2018.09.07 12:36:1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직썰해설’로 화제를 일으켰던 최용수 SBS 해설위원이 7일 한국 대 코스타리카의 A매치도 해설에 나선다.

아시안게임을 통해 중계방송에 데뷔한 최용수 해설위원은 인간미 있는 해설을 전해 화제가 됐다. 선수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보내다가 따끔한 충고와 날카로운 지적을 전달했다. 그런가하면 뜬금없이 과거 ‘존경하는 인물’을 소환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예측불허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용수 해설위원은 7일 저녁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A매치 코스타리카 전에서도 중계석에 앉는다.

최용수 해설위원은 “처음에는 마냥 해설이 부담됐는데 이제 좀 할 만하니 아시안게임이 끝나버려 내심 서운했다”며 “아시안게임보다 더욱 물 오른(?) 해설을 선보이겠노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