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베이징 단독 콘서트, 2시간 만에 5천석 매진

by김은구 기자
2015.02.09 18:30:44

김종국(사진=얼반웍스이엔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김종국의 베이징 단독 콘서트가 2시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가 9일 밝혔다.

김종국은 오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베이징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하얼빈에 이은 중국 첫 단독콘서트 투어의 두번째 공연으로 베이징에서는 5000석의 티켓이 팔려나갔다.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이번 베이징 콘서트는 발렌타인 데이라는 기념일에 맞춰 김종국이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종국은 SBS ‘런닝맨’을 통해 중국에서 한류스타로 입지를 다졌다. 현지에서 진행된 인기투표에서 1억2000만 표를 얻을 정도였다. 덕분에 김종국은 지난달 중국에서 진행된 골든디스크 시상식 MC를 맡기도 했다. 김종국이 출연한 영화 ‘달려라 형제’는 개봉 첫 주말 2억 2700만 위안(약 397억 8800만원)의 수익을 내는 등 흥행가도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