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올슨 열애설' 톰 히들스턴, '영국 엄친아' 이력 '눈길'
by정시내 기자
2015.05.11 17:28:39
| 톰 히들스턴,엘리자베스 올슨 열애설. 사진=이데일리DB, 마리끌레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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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히들스턴이 엘리자베스 올슨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그의 이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톰 히들스턴은 1981년생으로 영국 출신 배우다. 그는 영국 명문인 이튼 스쿨, 대학교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팸브로크 칼리지를 졸업한 후 왕립연극학교(RADA)를 거친 수재로 이른바 ‘엄친아’로 불리고 있다.
톰 히들스턴은 고전문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특히 라틴어와 고대 그리스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연극 배우의 길을 걷던 톰 히들스턴은 영화 ‘토르’의 오디션을 본 뒤 합격해, 월드스타로 떠올랐다.
7일(현지시간) 외신은 톰 히들스턴과 엘리자베스 올슨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데이트를 했다는 후문이다. 아직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어벤져스’ 시리즈 사상 첫 공식 커플이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톰 히들스턴은 로키 역으로 ‘토르: 다크월드’와 ‘어벤져스’ 등에 출연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최근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스칼렛 위치로 출연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1989년생이다. 그의 언니들은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애슐리 올슨과 메리 케이트 올슨이다. 엘리자베스 올슨 영화 ‘테레즈 라캥’(2013), ‘베리 굿 걸’(2013), ‘고질라’(2014) 등에 출연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지난 2012년 영화 ‘베리 굿 걸’ 촬영을 계기로 만난 보이드 홀브록과 약혼식을 올렸으나 지난 1월 이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