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시내 기자
2016.12.20 16:44:17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21일(수) 열리는 2016 -2017 V 리그 남녀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92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한 결과, 국내 배구팬 62.77%가 현대캐피탈-대한항공(2경기)전에서 현대캐피탈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승리 예상은 37.24%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2 현대캐피탈 승리(25.02%)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3점차(34.97%)가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여자부 IBK-흥국생명(1경기)전에서는 IBK의 승리 예상(54.72%)이 흥국생명 승리 예상(45.28%)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1 IBK 승리(20.86%),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28.69%)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92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1일(수)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