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극찬 "근사한 영화"

by박종민 기자
2014.02.27 18:10:07

△ 허지웅이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를 평했다. / 사진=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포스터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극찬했다.

허지웅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매튜 맥커 너희에게 킬러 조 이후 무슨 일이 생긴 건지 이제는 거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처럼 보인다. 자레드 레토에게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상이란 상은 전부 긁어모아 바치고 싶은 마음. 배우가 내 새끼 마냥 자랑스러워지는 근사한 영화”라는 글을 올렸다.



허지웅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 개최하는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허지웅이 함께하는 이번 GV는 릴레이 GV의 일환이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HIV 바이러스 감염으로 30일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 남자가 자신에게 등 돌린 세상에 맞서며 7년을 더 살았던 기적 같은 실화를 다뤘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제86회 아카데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포함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제71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