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박은혜 "결혼 이후 인내심 생겼다" 현장 폭소

by이정현 기자
2015.09.16 15:32:10

배우 박은혜가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박은혜가 결혼 이후 바뀐 연기관을 밝혔다.

박은혜는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 2015’(이하 객주) 제작발표회에서 “결혼을 함으로서 인내심이 생겼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박은혜는 “연기자에겐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나 역시 연기를 위해 스스로를 변화시켜야 할 시점이다. ‘객주’의 천소례 역할을 잘 소화하면 그것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객주’에서 복수를 위해 모든 걸 던진 여인 천소례를 연기한다. 동생까지 버리고 기녀가 돼 원수의 비첩이 된 여자다.



23일 밤 10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