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두 딸 데리고 엄태웅 집 방문 "세 공주 함박웃음'

by양승준 기자
2015.02.27 16:33:03

KBS2 ‘해피선데이’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 차태현이 두 딸을 데리고 엄태웅 집에 놀러갔다. 3월1일 방송.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차태현이 두 딸과 함께 KBS2 ‘해피선데이’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했다.

차태현은 두 딸인 차태은과 차수진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엄태웅과 그의 딸과 만났다. 엄태웅의 출연 요청에 차태현이 이를 수락하고, 두 딸을 데리고 엄태웅 집을 찾아 ‘슈퍼맨이 돌아왔다’ 외출에 나선 것.



차태현은 엄태웅을 만나자마자 엄태웅을 놀렸다. 엄태웅이 방송에서 보여왔던 ‘눈물 퍼레이드’를 곱씹으며 “어휴~ 첫 애니까 그렇게 하나하나 눈물 나지”라고 엄태웅에 농담했다. 차태현은 세 아이의 아빠다.

차태현보다 이날 존재감을 보인 건 차태현의 막내딸 수진이다. 이제 14개월이 된 수진은 동그란 얼굴형과 빛나는 눈망울로 ‘인형 외모’를 뽐냈다.

엄태웅은 손님을 위해 오리백숙을 준비했다. 세 아이는 오리백숙에 빠져 음식을 ‘폭풍 흡입’ 했다. 태은이는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아빠! 닭고기 또 줘”란 말도 했다. 오는 3월 1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