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측 "나탈리 베드신 문소리 동영상 둔갑…법적 대응할 것"

by티브이데일리 기자
2014.02.24 21:41:48

문소리 동영상
[티브이데일리 제공] 영화 '나탈리'의 정사신이 일명 '문소리 동영상'으로 불법 유포된 가운데 문소리의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문소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4일 "'나탈리' 정사신을 편집한 일부 동영상이 '문소리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SNS에 불법 유포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사이버 수사대에 최초 유포자를 신고한 상태"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동영상을 최초 유포한 사람에게 허위사실 유포죄로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설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SNS에는 '배우 문소리 이성재, 금방 삭제될 것 같으니 빨리 보세요! 조만간 개봉된다지만 심의과정에서 삭제되지 않을까 싶네요'라는 글과 함께 '나탈리' 속 베드신 편집본이 유포됐다.

문소리는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과 다음달 6일 개봉을 앞둔 '만신'(감독 박찬경)에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