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석무 기자
2017.05.04 17:19:1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6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홈경기를 ‘스틸야드 키즈데이’로 준비했다.
포항은 어린이날 다음날인 6일 홈경기를 맞이해 어린이를 위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 전좌석 당일권을 50% 할인 판매하며, 포항스틸러스의 마스코트 쇠돌이가 그려진 노트와 볼펜으로 구성된 학용품 2천 세트와 쇠돌이 헬륨풍선 1천개를 선착순으로 어린이들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하프타임에는 쇠돌이 티셔츠, 쇠돌이 스냅백, 에코백, 스틸러스 역대 엠블럼 뱃지로 구성된 어린이 경품 30세트를 추첨을 통해 선물로 전달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도 준비돼 있다.
경기 전 북문광장에서는 키다리 삐에로가 풍선 아트를 선보이며, 어린이들이 포항을 더욱 열심히 응원하기 위해 페이스 페인팅도 받을 수 있다. 비누방울 놀이터도 마련해 축구경기를 관람하기 전부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포항남부경찰서의 도움으로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하프타임에는 ‘우리아이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태권도 시범도 이어진다. 구미 TNP FC 어린이들은 에스코트 키즈 활동을 통해 포항 선수들을 응원하고, 볼보이로도 참여해 경기 운영을 돕는다.
이 날 포항은 서울을 상대로 승리를 통한 반전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