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창설, 5억원 규모로 9월 1일 개막

by김인오 기자
2016.08.11 15:32:34

11일 열린 NS홈쇼핑 군산CC 전북 오픈 개최 조인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조성호 NS홈쇼핑 전무, 양휘부 KPGA 회장, 서종현 군산CC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PGA)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설대회 ‘NS홈쇼핑 군산CC 전북 오픈’이 오는 9월 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는 11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KPGA 빌딩에서 NS홈쇼핑, 군산컨트리클럽과 대회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조인식에는 양휘부 KPGA 회장과 조성호 NS홈쇼핑 전무, 서종현 군산컨트리클럽 전무 등 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 기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코리안투어의 공식 첫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조성호 NS홈쇼핑 전무는 “골프는 심판 없이 선수들 서로가 룰을 지키는 정직한 스포츠로 정직과 신뢰의 기업 가치를 갖고 있는 NS홈쇼핑과 부합한다. 국내 유명 선수들과 골프 팬이 함께 어우러지는 고품격 골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종현 군산컨트리클럽 전무는 “KPGA 프로(준회원)와 KPGA 투어프로(정회원) 선발전을 비롯해 프론티어투어, 챌린지투어가 열리고 있는 군산CC는 한국남자프로골프의 터전이다” 며 “지금까지 총 6번의 코리안투어를 진행했다. 그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총상금 5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NS홈쇼핑 군산CC 전북 오픈’은 KPGA 코리안투어 주관방송사인 JTBC 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