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오 기자
2014.06.09 14:47:39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골프존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스크린골프투어 ‘GTOUR’ 콘텐츠 제공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스크린골프의 최강자를 가리는 ‘GTOUR’는 국내외 프로골프협회의 선수들과 골프존 최고 등급 회원이 참가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골프 투어로 섬머시즌과 윈터시즌, 챔피언십 등 매년 18개(남, 녀 각각 9개)대회가 총 상금 10억원 이상의 규모로 개최된다.
골프존은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음 스포츠(http://sports.media.daum.net)를 통해 GTOUR의 하이라이트 VOD를 서비스하고, GTOUR 정보 및 선수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GTOUR 경기를 공유하고 알릴 수 있게 됐다.
또, 향후에도 꾸준히 다양한 골프 영상, 칼럼, 레슨 콘텐츠 등을 추가해 골프 팬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임동진 골프존 본부장은 “세계 최초의 시뮬레이션 프로골프 투어인 GTOUR를 다음의 스포츠 섹션에서 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여러 선수들의 경기 모습과 양질의 콘텐츠가 다음을 통해 공급될 수 있도록 GTOUR를 더욱 훌륭한 대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성준 다음 마케팅제휴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스크린 골프가 사계절 스포츠로 전 연령대에게 각광받고 있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스크린 골프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GTOUR를 즐길 수 있도록 다음 스포츠에서 하이라이트 VOD 및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GTOUR는 지난 8일 경기도 시흥 화인비전스크린에서 2014-15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10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1차 대회는 23일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