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철우 기자
2016.09.21 15:38:20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후원하는 ‘2016 레저스포츠페스티벌’이 오는 9월 23일(금)~24일(토)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레저스포츠 도심을 날다’를 주제로 도심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는 레저스포츠를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는 행사다. 특히, 도심에서는 딱히 즐길 곳이 없다고 생각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의 이색적인 체험 행사가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2020 동경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케이트 보드를 비롯해 클라이밍, 서바이벌 게임, BMX, 드론, 카트 그리고 인공호수인 몽촌호수에서 페달보트까지 약 15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레저스포츠 사진전과 레저스포츠 산업전시, 레저스포츠 심포지엄도 열리는 등 레저스포츠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존도 운영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레저스포츠, 산업으로의 부각‘이라는 주제로 레저스포츠의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심포지엄도 9월 23일(금) 한성백제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9월 23일(금)에는 개막식과 함께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버스킹공연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지며 24(토)에는 ‘국민체력 100 체력 왕중왕 선발대회’와 ‘2016 조이올팍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레저스포츠산업은 창조경제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산업으로 레저스포츠가 문화융성과 국민들의 여가활용에 있어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2016레저스포츠페스티벌’행사의 홈페이지 (http://www. leports-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