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송중기 언급 "중기 오빠 사랑해"...윤후 보고 있나

by박종민 기자
2013.06.13 18:59:30

▲ 축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송종국의 딸 지아가 배우 송중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축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송종국의 딸 지아가 배우 송중기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송종국은 1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베트남 가족여행기를 공개했다.

이날 지아는 “윤후 오빠와 송중기 오빠, 미술학원에 같이 다닌 오빠 중 누가 제일 좋냐”는 박잎선의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송중기를 택했다.



이어 그는 박잎선이 “송중기 오빠한테 한마디 해”라고 말하자 부끄러워하며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이내 카메라를 바라보며 송중기에게 사랑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지아는 “송중기 오빠. 우리집에 놀러와서 나랑 많이 놀아줘. 자주 놀러와. 그림도 같이 그리고 같이 놀아줘야 해. 중기 오빠 사랑해”라고 고백하며 손으로 하트를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지아 귀엽다”, “나 같아도 송중기 택하겠다”, “훈훈하네”, “대세남은 송중기군”, “지아 예쁘다”, “송종국 가족 행복하게 사는 듯”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