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황정음 "예비신랑? 잘생겨서 호감… 마음씨도 고와"

by이정현 기자
2016.02.26 17:35:46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황정음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황정음은 3살 연상인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웨딩마치를 올리며 배우 이순재가 주례를, 같은 소속사인 JYJ 김준수가 축가를 맡았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황정음은 26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에게 도움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쁘게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비신랑에 대해 “처음에는 외모가 잘생겨서 좋았다.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마음씨가 곱다. 매 순간 이 사람과 평생 살아가고 싶었다”고 애정을 보였다.



황정음은 이날 전직 골퍼이자 사업가인 이영돈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