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꾸리스마스, 표절 논란에 의상 바꿔 뮤직비디오 촬영
by티브이데일리 기자
2013.12.02 19:28:12
[티브이데일리 제공] 크레용팝이 의상 논란에도 불구하고 스페셜 싱글 앨범 ''꾸리스마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걸그룹 크레용팝은 2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리스마스''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영상 속 크레용팝은 ''빠빠빠''의 직렬5기통춤을 잇는 독특한 안무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번 곡에서도 헬멧과 개다리춤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크레용팝의 이번 재킷 앨범의 의상은 일본 걸그룹 모모이로클로버Z의 멤버 아리야스 모모카가 크리스마스 콘서트 팸플릿용으로 촬영했던 의상과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초록색과 하얀색의 트리 모양 의상 대신 리본이 달린 빨간색 상의를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여 의상 표절 논란을 잠재웠다.
또 소속사 측은 "논란이 됐던 의상은 활동 의상이 아니다. 케이블TV 온스타일의 스타일리스트 배틀 리얼리티 ''패션 킬라''의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활동시 입을 예정이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크레용팝은 지난달 26일 ''꾸리스마스''의 음원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