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최강자 김양권 씨, 한국 미드아마 챔피언..정환 씨 준우승

by주영로 기자
2019.05.23 17:50:45

23일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참마루건설배 한국미드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김양권 씨(오른쪽)이 강형모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트로피를 건네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골프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아마 골프 최강자 김양권 씨가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한 참마루건설배 제25회 한국미드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양권 씨는 23일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쁘렝땅·에떼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정환 씨가 1오버파 217타로 준우승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양권 씨는 오늘 6월 20일부터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코오롱 한국오픈 출전권을 얻었다.



시도대항전으로 치러진 단체전에서는 강봉석, 강성원, 김재구, 조백균 씨가 나선 경북팀이 합계 674타로 우승했다. 강원팀이 1타 뒤진 675타로 2위, 광주(677타)가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