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N Sports, 27일 삼성-SB전 생중계

by박은별 기자
2015.02.25 16:04:52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KBS N Sports 가 프로야구 개막에 앞서 오는 2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리는 삼성과 소프트뱅크의 경기를 독점 위성 생중계 한다.

이번 경기는 한·일간 자존심을 건 프로야구 빅매치로 주목받고 있다. 평가전이긴 하지만 두 팀이 지난 해 각 리그의 챔피언인만큼 자존심이 걸려있는 경기다. 지난 해까지 삼성에서 뛰었던 밴덴헐크와 삼성 선수들의 만남도 관심거리. 소프트뱅크 4번 타자 이대호도 이날 경기서 컨디션을 점검할 가능성이 크다.

삼성은 이날 장원삼을 선발로 내세우고 부상 중인 선수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들을 총출동시킬 예정이다.



이날 해설을 맡은 KBS N 박노준 해설위원은 “한국 투수와 이대호 선수간의 맞대결이 4년만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돼 국내 야구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메이저리그에서 소프트뱅크로 복귀한 일본 야구 영웅 투수 마쓰자카를 비롯해 소프트뱅크에 새로 영입된 신인 얼굴들을 안방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