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닉 제이하트 첫 솔로앨범 14일 발매

by김은구 기자
2015.12.14 15:26:49

제이하트(사진=C2K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엔소닉의 리더 제이하트가 솔로로 나섰다.

제이하트는 14일 자신의 첫 번째 솔로 앨범 ‘Here’s to youth’를 발매했다.

제이하트는 그동안 엔소닉의 앨범에 꾸준히 자작곡을 선보이며 오랜 시간 프로듀싱을 갈고 닦아온 만큼 이번 첫번째 솔로 앨범도 주목된다.

‘Here’s to youth’에는 ‘첫차 타고 가’, ‘Call my name’, ‘ㅅㄹㅎ(I L Y)’ 총 3곡이 수록됐다. 첫 번째 트랙 ‘첫차 타고 가’는 제이하트가 직접 작사, 작곡 한 곡으로 샤방샤방한 분위기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입안을 계속 맴돌게 만든다.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는 “흥 많고 즐길 줄 아는 청춘들에게 안성맞춤인 곡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트랙 ‘Call my name’은 앞서 지난 달 9일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 곡으로 엔소닉의 두 번째 앨범부터 음악을 담당해왔던 ‘원펀치’가 아껴뒀다가 제이하트에게 솔로 곡으로 선물한 곡이다. 디지털 싱글로 공개한 후 팬뿐 아니라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호평을 받아 이번 앨범에 함께 수록했다.

마지막 트랙인 ‘ㅅㄹㅎ(I L Y)’ 역시 제이하트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어쿠스틱 사운드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남자가 사랑에 빠졌을 때 남자의 두근거림을 제이하트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제이하트는 “노래 속에 ‘사랑해’가 너무 많이 나와 제목만큼은 수줍음을 나타내고 싶어 제목을 ‘ㅅㄹㅎ(I L Y)’로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