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글루’, 진보한 섹시미 ‘살랑살랑 요염하게’

by정시내 기자
2013.12.04 16:15:59

그룹 나인뮤지스,. 사진-나인뮤지스 ‘글루(GLUE)’ 뮤직비디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9MUSES)가 극강의 섹시미를 발산했다.

나인뮤지스는 4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글루(GLU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글루(GLUE)’는 듀스의 D.O(이현도)의 보코더 사운드가 돋보이는 디스코 리듬의 곡으로 그루브한 기타와 디스코 드럼의 조화가 어우러져 복고풍 분위기를 풍긴다. 가사는 여성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사랑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과 그리움을 이겨내려는 강한 마음을 접착제 ‘글루(Glue)’에 비유해 풀어냈다.

그룹 나인뮤지스,. 사진-나인뮤지스 ‘글루(GLUE)’ 뮤직비디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나인뮤지스는 성숙미를 전면에 내세워 이목을 모았다.



멤버들은 블랙 시스루 탱크톱에 레깅스 팬츠를 입고 몸매를 과시했다. 또 각각 파트별로 섹시한 포즈를 취하며 매력을 어필했다.

안무 또한 요염해졌다. 나인뮤지스는 골반을 좌우로 흔드는 귀여운 ‘둘리춤’을 섹시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허리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난 탱크톱 패션은 ‘둘리춤’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나인뮤지스는 ‘글루(GLUE)’를 통해 성숙해진 보컬과 비주얼을 담아낸 동시에 평균나이인 ‘25세’ 여성의 성숙미와 아름다움을 자신 있게 표현해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오는 5일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