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스트리머' 미공개 스틸 4컷 공개
by이선우 기자
2023.05.07 16:04:04
장형모 각복·감독, 오는 10일 개봉
신예배우 5인방 숨막히는 공포연기
| 오는 10일 개봉하는 공포영화 ‘스트리머’ 미공개 스틸 (사진=블루라벨픽쳐스 제공) |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공포영화 ‘스트리머’(각본·감독 장형모)가 개봉에 앞서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는 한 BJ가 남긴 괴이한 영상의 진위를 밝히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5명의 스트리머가 맞닥뜨리는 섬뜩하고 기이한 현장을 생중계 화면으로 담아낸 ‘호러 라이브’ 작품이다. 이푸름, 권민혁, 김모범, 김준형, 심소영 등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배우 5명이 숨 막히는 공포 연기를 선보인다.
개봉을 사흘 앞두고 공개된 4컷의 미공개 스틸에는 기이한 사건을 둘러싼 스트리머들의 모습과 이들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밝혀낸 사건의 실체가 담겼다는 게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먼저 괴이한 영상을 남기고 사라진 BJ 머털이 직접 등장해 괴기스러운 거울을 찍으며 공포체험을 하는 모습은 과연 그가 거울을 통해 확인한 것이 무엇이고, 왜 그가 사라졌는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 오는 10일 개봉하는 공포영화 ‘스트리머’ 미공개 스틸 (사진=블루라벨픽쳐스 제공) |
|
머털이 남긴 영상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용 카메라를 손에 들고 있는 스트리머들의 긴장된 표정에선 앞으로 이들이 겪게 될 극한의 공포를 예감케 한다. 이들이 모인 장소는 머털이 사라진 현장으로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안개로 가득 찬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말라붙은 피로 범벅이 된 카펫 위 낡은 책상에 스산한 모습으로 정면을 주시하고 있는 여인은 음산하고 소름 끼치는 공포감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 오는 10일 개봉하는 공포영화 ‘스트리머’ 미공개 스틸 (사진=블루라벨픽쳐스 제공) |
|
섬뜩한 공포의 생중계 현장으로 초대할 ‘스트리머’는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 속에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메인 예고편과 특별영상 등을 통해 작품을 접한 네티즌들은 “넘 무서운데 넘 보고싶고, 그럼 잠 못 잘 것 같다”, “오랫만에 볼 만한 공포영화가 등장했다” “예전에 ‘곤지암’ 보고 기절했는데 이번에도 기절하겠네” “심장마비 오겠네” 등의 반응과 함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화 러닝타임은 88분, 15세 이상 관람가.
| 오는 10일 개봉하는 공포영화 ‘스트리머’ 미공개 스틸 (사진=블루라벨픽쳐스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