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심사위원 특별상 "팬들이 준 영광" [2020 서가대]

by윤기백 기자
2020.01.30 21:30:39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송가인이 ‘2020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가수 송가인이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가인은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뒤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팬분들 덕분이다. 사랑하고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K팝과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별들이 모여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개그맨 신동엽과 슈퍼주니어 김희철, 배우 조보아가 진행을 맡았고,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태연, 레드벨벳, 트와이스, 송가인,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마마무, NCT 드림, 김재환, 청하, ITZY(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시상식부터는 변화하는 가요계와 음악 소비 환경에 발 맞춰 대상 체제를 앨범과 음원으로 나누어 새로운 진화를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