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퓨처' 마이클 폭스 크리스토퍼 로이드, 30년만에 만났다
by연예팀 기자
2015.10.15 17:30:46
[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올해로 개봉 30주년을 맞은 영화 ‘백투더퓨처’의 두 주인공이 다시 만났다.
미국 연예 매체 EW닷컴은 ‘백투더퓨처’의 주인공 마이클 폭스와 크리스토퍼 로이드가 30년 전 영화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은 토요타가 제작한 것으로 두 배우는 ‘백투더퓨처2’에서 예측한 사실이 얼마나 정확했는지 에 대해 이야기했다.
3D 영화와 지문 인식은 현실화됐다. 스스로 신발끈을 묶는 운동화는 아직 제작되지 않았다. 영화 속 호버보드는 곧 현실화할 것 같다. 월드시리즈에서 시카고컵스가 우승하는 믿기지 않는 현실이 도래할 수도 있다. 영화 ‘백투더퓨처2’에서는 두 주인공이 타임머신을 타고 2015년으로 여행을 오고, 이때 시카고 컵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한다. 시카고컵스는 107년간 우승컵을 손에 쥐지 못한 비운의 팀이다.
더 재미있는 건 기술의 진보에도 30년의 세월을 견딘 것에 관한 이야기였다. 폭스는 “여전히 팩스가 우리 곁에 있을 것이라 상상했느냐”고 물었고 로이드는 “나는 팩스를 쓴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