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첫 솔로곡 '덕수궁 돌담길의 봄' 발표

by김은구 기자
2016.03.09 15:45:58

윤아(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첫 솔로곡을 선보인다.

윤아의 솔로곡 ‘덕수궁 돌담길의 봄’이 오는 11일 0시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 곡은 십센치(10cm)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따뜻한 느낌의 일렉 피아노와 윤철종의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어반 팝 장르 곡으로 윤아의 달콤한 음색과 권정열의 부드러운 보이스가 조화를 이뤘다고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명했다.

가사에는 연인끼리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헤어지게 된다는 속설과는 달리 이 길을 함께 걸어가도 절대 헤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로맨틱한 내용을 담았다.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채널에서 앞서 공개된 에릭남과 레드벨벳 웬디의 ‘봄인가 봐(Spring Love)’에 이은 또 하나의 시즌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발표되는 ‘스테이션’은 태연의 ‘레인’, 유영진과 디오의 ‘Tell Me(What Is Love)’, 윤미래의 ‘Because of You’ 등 색다른 시도와 콜래보레이션이 돋보이는 곡들을 선사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