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멜론어워드 아티스트상 2연패 등 3관왕(종합)

by김은구 기자
2010.12.15 22:44:13

▲ 소녀시대(사진=멜론뮤직어워드)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소녀시대가 멜론뮤직어워드에서 2년 연속 최고 가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녀시대는 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0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열린 제1회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이 상을 받았다.

소녀시대는 “지난해에 이어 멜론 시상식에서 좋은 상을 받게 돼 행복하다. 소녀시대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고생하신 스태프, 매니저 오빠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소녀시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 티파니가 (부상 때문에) 함께하지 못하고 있는데 상태가 많이 좋아졌으니 곧 9명 완전체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는 톱10에 선정되고 핫트렌드상을 받는 등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톱10과 올해의 노래상, 모바일 뮤직상, 스마트라디오상 등 5관왕에는 못미치지만 여전히 최고임을 입증 받았다.

소녀시대의 강력한 경쟁자로 주목받았던 투애니원과 2AM은 올해의 앨범상과 톱10, 생각대로T 베스트송상과 톱10을 각각 수상해 2관왕을 기록했다. 씨앤블루도 톱10과 올해의 신인상 수상으로 2관왕이 됐다.

2010 멜론뮤직어워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