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5.02.09 15:26:14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힐러’ 지창욱이 외로운 싸움을 이어간다.
KBS2 월화드라마 ‘힐러’의 제작진이 지창욱(서정후 역)의 고독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변에 홀로 앉아 있는 지창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멍한 눈빛으로 생각에 잠긴 듯한 지창욱의 얼굴에서 쓸쓸함과 외로움이 묻어난다. 여기에 발목에 압박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과 입가에 난 상처를 통해 그에게 찾아온 위기 상황을 엿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오늘 밤 방송될 ‘힐러’ 19회에서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기로 결심했던 정후가 다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버지의 살인 누명을 벗기는 숙제를 끝내고 영신(박민영 분)과의 행복한 미래를 그리던 정후에게 또 한 번 가혹한 운명이 찾아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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