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준수, 이주영 디자이너와 기부 콜래보서 드러낸 '열정'

by김은구 기자
2015.12.14 14:24:25

XIA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사진=메이크스타)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기부 프로젝트로 뭉친 XIA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는 현장이 공개됐다.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는 14일 XIA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의 콜래보레이션 작업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XIA준수는 이주영 디자이너와 함께 티셔츠 디자인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이는 모습이다.

‘기부’라는 큰 테마 아래 이주영 디자이너와 손을 잡은 XIA준수는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미적 재능을 뽐냈다. 특히 콜래보레이션 아이템에 사용될 디자인 아이디어를 직접 제시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레이디 가가, 블랙 아이드 피스, 마릴린 맨슨 등 해외 유명 스타들과 함께한 이주영 디자이너와 세계적 한류스타 XIA준수가 손을 잡은 만큼 기부 콜래보레이션 물품들의 퀄리티도 상당하다.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관계자는 “XIA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의 현장은 번쩍이는 아이디어로 가득했다”면서 “특히 XIA준수는 의상 디자인에 대한 폭넓은 이해는 물론 남다른 감각을 보여줘 스태프들이 깜짝 놀랐을 정도”라고 전했다.

오는 12월 15일 XIA준수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이해 1215개 한정 제작 및 판매되는 이번 콜래보레이션은 3종의 티셔츠와 모자, 가방, 스카프, XIA준수의 지문이 새겨진 다이아몬드 반지, 한정판 패키지의 제작기를 담은 스토리북, 스페셜 도네이션 파티 초대권으로 구성된다. XIA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의 기부 콜래보레이션 물품들의 전시회도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강남 카페 알베르에서 개최된다. 14일은 오후 4시부터 11시, 15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물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현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오후 6시에서 7시까지 전문 큐레이터가 함께하며 포토존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XIA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의 진보적인 도전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오는 15일 정식 판매가 시작되는 XIA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의 기부 콜래보레이션 물품들은 물론 킬드런 작가의 그림과 트웰브닷 작가의 조형물 등 작품도 전시된다.

XIA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기부금은 내년부터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 씨엠립에 현지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직업전문학교’를 세우는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물품은 XIA준수의 서른 번째 생일인 오는 12월 15일 낮 12시 15분(한국시각) 메이크스타(http://www.makestar.co)에서 첫 예약 판매를 오픈하며, 18일과 21일 2차와 3차 각각 오후 8시에 구매 예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