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특집' 신소율 '악바리 근성의 외계인 여군' 반전

by김은구 기자
2015.08.31 14:42:19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흥 외계인 여군’ 신소율이 반전 근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소율은 30일 방송된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에서 눈물겨운 여군 부사관 도전기를 선보였다.

신소율은 이날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체력 검정에 나섰다. 팔 굽혀 펴기를 턱으로 하거나 윗몸 일으키기에 성공하지 못하는 등 다른 멤버들에 비해 저조한 체력이 드러나자 스스로에게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5km 달리기 종목에서 다리에 쥐가 나 걷기 힘든 상황까지 도달했지만 “괜찮습니다 갈 수 있습니다”라며 끝까지 도전하는 악바리 근성을 발휘했다. 체력 최약체로 약골퀸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신소율의 반전은 시청자들의 응원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까지 불러온 분위기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