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송선미 이성민 커플, '골든타임' 케미 이을까

by티브이데일리 기자
2013.12.19 23:17:52

미스코리아
[티브이데일리 제공] 송선미와 이성민 조합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밤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2회에서 비비화장품 연구원 고화정(송선미)은 야밤에 공장을 뒤지고 있는 정선생(이성민)을 발견했다.



정선생은 이날 회사에서 무언가 돈이 될만한 것을 찾아 어딘가로 옮기려 했고, 고화정은 "도둑이야"라고 소리를 치며 정선생을 방해했다. 정선생은 고화정을 무시하고 차를 몰았고 고화정은 트럭 뒤에 탄 채 정선생을 기어이 쫓아갔다.

두 사람은 결국 실랑이 끝에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 두 사람은 투닥거리며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이성민과 송선미는 MBC 드라마 ''골든타임''에서도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미스코리아''에서도 두 사람은 커플로 거듭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