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암스테르담의 추억..영화 '안녕 헤이즐' 시사회 마련
by강민정 기자
2014.08.07 15:53:17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에디킴이 영화 ‘안녕 헤이즐’의 무대 인사에 등장했다.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 ‘달링’ 등 달달한 음악으로 음원 차트를 휩쓴 에디킴. 감정적인 보이스에 작사, 작곡까지 다양한 재능을 펼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지난 5일 ‘안녕 헤이즐’ 특별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는 에디킴이 팬들을 위한 감사의 뜻으로 마련한 자리였다.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안녕 헤이즐’은 미국에서 개봉 당시 “단언컨대 이 시대 가장 위대한 로맨스”라는 극찬을 받은 영화로 영국, 독일, 호주 등 1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빛나는 존 그린의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쉐일린 우들리가 헤이즐, 안셀 엘고트가 어거스터스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에디킴은 이번 영화의 주요 배경인 암스테르담이 미니앨범 ‘너 사용법’ 뮤직비디오의 배경이라는 남다른 의미로 이번 영화를 보다 적극 추천했다. 앞서 ‘달달한 보컬’의 대명사인 가수 성시경도 이 영화를 추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안녕 헤이즐’은 13일 국내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