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석무 기자
2016.06.10 17:35:1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리우올림픽 본선행을 노리는 여자농구 대표팀의 도전이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된다.
SBS스포츠는 오는 13일부터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여자농구 예선 대한민국 경기를 중계한다. 5개 나라에만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의 순간을 브라운관을 통해 함께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4일과 15일 나이지리아, 벨라루스와 차례로 맞붙어 8강행을 다툰다. SBS스포츠는 조별예선 두 경기를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종료 후부터 녹화 중계한다.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할 시 SBS스포츠는 대한민국 경기를 생중계 할 계획이다.
12개국이 출전하는 최종예선에서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년 만의 올림픽 진출에 도전한다. 총 5개 팀에 올림픽 진출 티켓이 주어지며, 8강에서 승리한다면 대표팀은 올림픽에 자동 출전하게 된다. 8강에서 진 팀은 패자부활전을 거쳐 5위 결정전에서 승리해야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