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진해성, 칵테일바 사장 변신

by김은구 기자
2018.06.08 16:47:08

진해성(사진=KDH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tvN ‘인생술집’에서 칵테일바 사장으로 변신했다.

7일 개편 첫회를 맞은 ‘인생술집’에서는 다이나믹듀오, 손여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자의 술상으로 시작한 방송은 MC 한혜진의 소개로 칵테일바의 진사장(이하 진해성)이 ‘사랑 반 눈물 반’을 열창하며 등장해 게스트들을 위한 칵테일 테라피를 나눠주며 시작됐다.

진해성은 미리 사전 조사를 통해 게스트들에게 맞춤 칵테일을 선물했다. 특히 낯을 가리는 손여은에게는 커피와 보드카가 섞인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줬다. 토크 중간에 진해성은 테이블을 차리기 위해 서비스 회, 음료 등을 갖다 주기도 했다.



이후 ‘연애 대작’ 사랑에 대한 생각으로 손여은은 ‘연애는 사치가 아니다’라며 과거에는 연애가 사치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최자는 ‘사랑은 아무나 하나’라는 문구를 세우며 절친이자 멤버인 개코의 결혼한 모습이 부러웠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진해성은 네사람의 연애 대작 중 최자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선택하며 인생술집 베스트 대작으로 꼽으며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열창했다.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