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24’, 뮤직비디오 공개…49명 칼군무 시선 집중

by김윤지 기자
2016.06.08 16:34:30

Mnet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소년24’가 49명 소년들의 칼군무를 담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케이블채널 Mnet 측은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뮤직비디오 ‘라이징 스타’를 8일 선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49명의 소년들이 노래에 맞춰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깔끔한 흰 수트에 민트색 타이로 포인트를 준 이들은 수많은 인원이 함께 하는 퍼포먼스임에도, 자로 잰 듯한 칼군무와 박력 넘치는 카리스마로 시선을 끌고 있다.

앞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소년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Mnet 댄스 서바이벌 ‘댄싱9’에 출연했던 김홍인을 비롯해, 언더 힙합 ADV크루 출신인 오진석,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선덕여왕’ 등 각종 드라마에 아역으로 출연한 강산 등 다양한 이력의 소년들이 눈길을 끈다.



‘소년24’의 퍼포먼스 디렉터 최영준은 “‘라이징 스타’는 소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을 담은 곡이다. 이에 스타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년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홍원기 감독은 “풋풋한 소년, 현직 아이돌처럼 모든 부분이 완벽한 소년 등 개성이 강한 49명의 소년들이 다 함께 군무를 추는 장면은 이번 영상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했다.

‘소년24’의 책임프로듀서인 Mnet 오광석 CP는 “본방송에서는 오늘 공개된 신곡 뮤직비디오에 다 담지 못한 소년들의 풋풋한 모습과 다양한 색깔의 보컬, 장르를 넘나드는 댄스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닛 서바이벌의 본질인 유닛전을 통해 기존 아이돌들의 춤과 노래를 소년24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소년24’는 K팝 프로젝트 ‘소년24’의 유닛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실력과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선발된, 가수의 꿈을 꾸는 49명의 소년들이 매회 유닛으로 대결을 펼친다. 방송을 통해 최종 선발된 24명은 ‘소년24’의 멤버로서 전용 공연장에서 1년간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며 활동하게 된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30분 Mnet, tvN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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