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윤태영-이필립 잇는 로열패밀리 아이돌 ★는 누구?

by박종민 기자
2013.09.03 18:50:40

▲ 아이돌계의 로열패밀리로 박형식(위 왼쪽), 최시원(위 오른쪽), 진운 등이 꼽힌다. / 사진= 박형식, 최시원, 진운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연예계 로열패밀리 명단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아이돌 중에서도 화려한 집안내력을 자랑하는 이들이 있어 화제다.

우선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은 부친이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BMW의 이사진으로 알려져 있다. BMW는 수입차 업계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어 이러한 회사의 이사진을 아버지로 두고 있는 박형식의 집안은 아이돌 최고의 재력가 집안으로 손색이 없다.

실제로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는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연습생 시절 박형식의 통장 잔고가 1600만원이었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빵 한 조각으로 허기를 채우기도 하는 많은 가수 연습생들과 다른 모습이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도 재력가의 후손이다. 최시원의 부친은 최기호 전 보령 메디앙스 대표로 현재 성공회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들은 과거 여러 프로그램에서 최시원 집안의 재력에 놀라워했던 일화들을 밝힌 바 있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전 멤버 홍유경의 부친은 DSR 제강회사의 홍하종 대표로 알려졌다. 그의 조부는 DSR 창업주 홍순모 회장이며 DSR 제강회사의 총 자산은 2010년 기준으로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서 공개된 홍유경의 집은 호텔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모았다. 소녀시대의 수영과 2AM의 진운도 아이돌 로열패밀리로 꼽힌다.

한편 로열패밀리는 아니지만 재벌 아이돌 스타로는 그룹 JYJ의 박유천, 빅뱅의 지드래곤, 카라의 구하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