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윤은혜-이동건, 첫 만남부터 삐걱?..'앙숙커플' 예고
by박미애 기자
2013.09.25 18:57:0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윤은혜와 이동건이 ‘앙숙커플’을 예고했다.
윤은혜와 이동건은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에서 각각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나미래 역과 까칠하지만 신념 있는 아나운서 김신 역을 맡았다.
윤은혜와 이동건의 첫 만남 촬영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됐다. 이날 둘의 촬영 컷이 일부 공개됐는데 사진 속 분위기가 심상찮은 것. 이동건이 고개숙인 윤은혜를 날카롭게 노려보고 있다. 첫 만남부터 삐걱대며 둘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윤은혜와 이동건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힘든 촬영을 이어가며 지친 기색 없이 오히려 스태프들을 격려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칭찬을 받았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윤은혜와 이동건은 한 치의 어긋남도 없는 막강 호흡을 자랑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며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촬영장에 활력소가 되고 있는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 ‘굿 닥터’ 후속으로 오는 10월1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