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민, K리그1 14라운드 MVP 선정…베스트팀 수원
by임정우 기자
2019.05.31 15:25:26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문선민(전북 현대)이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문선민은 29일 강원FC와 14라운드 원정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전북 현대의 승리를 이끌었다”며 “문선민의 활약 덕분에 전북은 울산 현대를 골 득실에서 앞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문선민은 MVP와 함께 공격수 부문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페시치(서울), 문선민, 지언학(인천)이 선정됐고, 미드필더 부문에는 홍철, 사리치(이상 수원), 손준호(전북), 이영재(경남)가 뽑혔다. 오스마르(서울), 구자룡(수원), 정태욱(대구)이 수비수 부문, 조현우(대구)가 베스트 골키퍼의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팀에는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K리그 최소경기 400승을 달성한 수원 삼성이 이름을 올렸고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전북-강원 경기가 베스트 매치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