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닦남' 신재하, 데뷔 후 첫 예능…총무 낙점

by최희재 기자
2024.10.17 16:09:47

(사진=MBC, 라이프타임)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신재하가 예능 데뷔에 나선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MBC·라이프타임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을 통해 예능에 첫 도전한 신재하가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닦남’은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SG향 여행 프로그램.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함께 ‘세상 깔끔남’ 권율, ‘중고 마니아’ 임우일, ‘황금 막내’ 신재하, ‘오지 전문 유튜버’ 노마드션의 몽골 오지 여행기를 그린다.



‘지닦남’ 멤버들과 몽골로 떠난 신재하는 등장하는 순간마다 시선을 강탈하는 완벽 비주얼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현지 게르 식당을 방문한 그의 얼굴이 클로즈업되어 프레임을 가득 채운 장면에서는 드라마 예고편을 방불케 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재하는 학창시절 전국 모의고사 상위 1%였다는 화려한 이력이 알려지며 총무로 낙점됐다. 그러나 어설프게 돈을 세는 모습으로 보는 이를 당황하게 하고, 계산할 때 자꾸 돈을 더 냈다고 폭로당하는 등 뜻밖의 허당미로 웃음을 안겼다.

‘지닦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