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스' 최강희 "소녀시대 유리와 동행, 처음에는 힘들었다"

by강민정 기자
2015.06.26 15:39:16

최강희.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최강희가 소녀시대 유리와 여행을 한 소감을 전했다.

최강희는 2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맵스(MAPS)’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맵스’는 시속 40km 이하로 달리는 거리뷰 차량을 타고 나만의 여행지도를 만들어 가는 로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배우 최강희, 소녀시대 유리, 슈퍼주니어 김희철, 가수 사이먼 디가 각각 팀을 이뤄 3박 4일 동안 제주도를 여행했다.

최강희는 “ 네비게이션 없이 여행하니까 길을 못 찾겠는데 이후에 많이 알게 됐다”며 “혼자서는 자유롭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갇혀있던 사람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느리게 달릴 수 있는 자유가 있는데 힘들더라”며 “처음에는 속도에 묶여서 아무것도 안보였다”고 덧붙였다.



최강희는 ‘맵스’에서 유리와 짝을 이뤄 여행을 다녔다. 그는 “낯선 사람과의 동행이 아닌가”라며 “그런 게 처음에는 힘들었고, 잠잘 때도 붙어있는 카메라가 역시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8일 밤 9시4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