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노다메 칸타빌레' 주연 확정.. '까칠한 천재 음악가' 변신

by정시내 기자
2014.04.29 16:45:03

배우 주원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주원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원이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확정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가 2001년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한 인기 작품이다. 2006년 배우 우에노 주리와 다마키 히로시가 주연을 맡아 드라마로 재탄생 돼 일본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원이 맡은 역은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에서 타마키 히로시가 연기한 오케스트라 지휘자 역이다. 현재 영화 ‘패션왕’을 촬영 중인 주원은 하반기부터 드라마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는 오는 10월 KBS 2TV 월화드라마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