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민 기자
2013.09.03 18:06:13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이서진이 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윤태영, 이필립을 로열패밀리로 꼽으면서 연예계 로열패밀리(재력과 명예를 갖춘 이들이 가족을 형성하고 있는 경우) 명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재벌설을 해명한 이서진과 그가 언급한 윤태영, 이필립 등은 손꼽히는 로열패밀리다. 이서진의 경우 그의 조부는 이보형 전 제일은행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서진은 1970년대 당시 유복한 집안의 자제가 다니는 계성초등학교를 다녔던 사실을 방송에서 공개하며 화려한 집안 이력을 밝힌 바 있다.
윤태영은 아버지가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다. 2007년 2월 윤태영과 아내 임유진의 결혼식 하객으로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이명박 전 대통령 등 거물급 정·재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배우 이필립은 이수동 STG회장의 아들이다. 그가 로열패밀리라는 사실은 2008년 MBC 다큐멘터리 ‘성공스토리’에 이수동 STG회장이 출연하면서 자연스럽게 알려졌다. 당시 공개된 이필립의 집은 대저택에 가까워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