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무대장인… 이채연 '허쉬 러쉬' 퍼포먼스 압권

by윤기백 기자
2022.10.14 17:50:18

이채연(사진=W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이채연이 ‘퍼포먼스 퀸’의 귀환을 제대로 알렸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채연의 미니 1집 ‘허쉬 러쉬’(HUSH RUSH) 타이틀곡 ‘허쉬 러쉬’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이채연은 올 화이트톤의 의상을 입고 등장, 꽃과 철근, 나무토막, 컬러 조명 등의 세트가 감각적으로 배치된 세트에서 신곡 ‘허쉬 러쉬’의 안무를 선보였다. ‘MZ 뱀파이어’라는 독특하면서도 콘셉트에 맞게 치명적이고 매혹적이면서도 여유롭고 위트있는 눈빛으로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파워풀한 무빙과 섬세한 테크닉, 움직임에 맞게 절묘하게 흩날리는 머리칼이 강렬한 듯 절제된 이채연만의 ‘뱀파이어’를 완성시켰다. 전매특허의 깃털 같은 가벼운 춤 선과 몰입도 높은 표현력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이채연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믿고 보는 ‘퍼포먼스 퀸’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허쉬 러쉬’는 중독성 있는 베이스와 이채연만의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팝 장르의 댄스곡이다. 달빛 아래에서 춤을 추며 자유로움을 느끼고, 그런 나의 모습을 사랑하게 되는 ‘나’의 이야기를 이채연의 컬러로 담아냈다.

이는 발매 당일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성공적으로 입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멜론과 지니의 발매 1주 내 최신 차트에서는 10위권 내로 진입했고,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는 7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순항을 시작했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4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