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돌' JJCC, 데뷔 2주년 자축 게릴라 거리 쇼케이스 '성황'

by김은구 기자
2016.03.07 16:16:37

JJCC(사진=더잭키찬그룹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오는 9일 컴백하는 ‘성룡돌’ JJCC가 컴백과 함께 데뷔 2주년을 자축하는 기습 게릴라 쇼 케이스를 개최했다.

JJCC는 지난 6일 오후 ‘젊음의 메카’ 서울 홍대 인근 ‘걷고 싶은 거리’에 위치한 야외무대에서 약 1시간 가량 게릴라 쇼 케이스를 열고, 음악 팬들은 물론 휴일을 맞아 거리로 나온 일반 시민들에게 로맨틱 감성을 담은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쇼 케이스에서 JJCC는 ‘어디야’, ‘트라우마’, ‘꽃밭에서(JJCCX정훈희)’ 등 기존 활동곡들과 에디(Eddy), 산청(San-cheong), 지카(Zica) 등 유닛 멤버들이 꾸민 팝 스타 저스틴 비버의 ‘보이프렌드’ 어쿠스틱 버전, 20초가량 새로운 신곡 ‘오늘 한 번’의 깜짝 티저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전매특허와도 같았던 마초 카리스마를 벗어던지고 로맨틱 ‘남친돌’로 새롭게 탈바꿈한 JJCC는 달달한 분위기의 음악과 함께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자신들의 모습이 담긴 사탕선물을 건네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 현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소속사 더잭키찬그룹코리아 관계자는 “데뷔전부터 이어온 게릴라콘서트는 팬들과 한층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며 “데뷔 2주년과 컴백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기습 게릴라 공연이었음에도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JJCC는 오는 9일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오늘 한 번’ 음원을 공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