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 "동안 비결은 긍정, 열정 그리고 치즈버거?" 웃음

by박미애 기자
2016.01.21 12:12:37

잭 블랙(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잭 블랙(47)이 동안이라는 말에 “성룡이 나보다 더 동안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잭 블랙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감독 여인영) 내한 기자회견에서 동안의 비결로 “긍정과 열정 그리고 치즈버거”라고 답했다. “살이 많이 찌면 주름이 안 생긴다”며 “한국에도 치즈버거 많죠?”라고 취재진에 되물어 다시 한 번 웃음꽃을 피웠다.



잭 블랙은 ‘쿵푸팬더3’에서 주인공 포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쿵푸팬더’ 시리즈는 드림웍스 최고의 흥행 애니버스터. 1편이 467만 관객, 2편이 506만 관객을 모으며 1·2편이 세계에서 통산 13억 달러를 기록하며 큰 흥행을 거뒀다. ‘쿵푸팬더3’은 5년 만에 관객과 만나는 ‘쿵푸팬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놀고먹는 것을 좋아하는 팬더들에게 궁극의 쿵푸를 전수하기 위해 쿵푸 마스터로 나선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기존 캐릭터에 주인공 포의 친아빠 리, 여자 팬더 메이메이, 환상적인 팬더 마을에 살고 있는 귀여운 베이비 팬더 등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이야기의 새로움과 풍성함을 더했다. 개봉은 오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