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석무 기자
2017.08.17 18:21:4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t wiz 프로야구단이 19일과 20일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홈 경기에 아이돌 스타들을 시구자로 초청한다.
19일 경기에는 ‘구구단’ 멤버인 하나가 시구를 하고 나영이 시타를 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시구를 하는 ‘구구단’은 ‘원더랜드’ 등 노래 뿐 아니라 예능, CF 등 다방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9인조 걸그룹이다.
20일에는 Mnet에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인 임우혁, 유진원이 시구·시타를 한다. 이 둘은 ‘UNLOCK’이란 팀명으로 올 가을 데뷔할 예정으로 데뷔 앨범의 모든 곡을 작사·작곡한 실력파로 알려져 있다.
19일에는 워터 페스티벌과 함께 맥주 페스티벌도 열린다. ‘hite EXTRA COLD’와 함께 진행하는 이 행사는 위즈파크 옆 위즈가든에서 진행된다.
야구 경기 전 댄스팀 공연과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맥주 시음행사와 선수단 애장품 경매, kt wiz 응원단과 함께 하는 ‘불토 DJ워터파티’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