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스포츠팀 기자
2013.09.25 17:07:49
[스타in 스포츠팀] 체육진흥투표권(토토, 프로토) 발행사업자인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과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지난 9월 25일 모로코 마라케쉬에서 열린 ‘WLA 2013 건전화 세미나’에서 세계복권협회(WLA, World Lottery Association)로부터 국내 최초로 세계복권협회 국제건전화인증 최고등급을 공동 획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가 획득한 국제건전화인증(WLA Responsible Gaming Framework Certification)은 복권 및 스포츠베팅산업의 국제 표준 규약을 만드는 세계복권협회에서 국가, 사업체의 건전화 활동과 프로그램들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복권과 스포츠베팅산업의 사업운영 건전성을 평가하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고 권위있는 국제지표다. 세계복권협회에서는 회원사의 다양한 활동을 WLA 7대 건전화 원칙에 근거한 10대 요소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서를 부여한다.
체육진흥투표권사업(토토,프로토)은 지난 2010년 7월 국제건전화인증 3단계를 획득한 바 있으며, 이후 끊임없는 건전화 노력을 통해 이번에 최고 등급인 4단계 인증서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의 국제건전화 공동 인증은 전 세계적으로 사업개시 이후 10년이라는 가장 단기간에 달성한 기록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최고 등급인 4단계 인증을 획득한 회원사수는 WLA 210개 회원사 중 32개사에 불과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는 33번째 회원사로 이름을 올리게 됐으며, 이는 국내에서는 최초,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풀스, 홍콩 자키클럽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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