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미애 기자
2016.11.18 18:15:3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1970년대 인기가수 이영숙이 투병중에 눈을 감았다. 향년 67세.
18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숙은 17일 밤 2년전 자궁경부암 재발로 투병을 하다가 별세했다.
고인은 1968년 ‘아카시아의 이별’로 데뷔해 ‘그림자’(1969) ‘꽃목걸이’(1971) 등의 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목사의 소개로 ‘범서방파’ 두목 고 김태촌씨를 알게 되어 1999년 청송교도소에서 옥중결혼을 해 화제를 모았다.
빈소는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 장례식장 3호실이며 발인은 20일 오전 8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