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금토일' 29일 공개 '하이라이트 메들리 들어보니..'

by정시내 기자
2016.09.28 17:56:28

달샤벳. 사진=뉴스1스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달샤벳의 신곡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됐다.

달샤벳은 28일 정오 공식 SNS 채널에 새 미니앨범 ‘FRI.SAT.SUN’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첫 트랙은 ‘속마음’으로 힙합 느낌의 시원한 드럼과 강렬하고 중독적인 여러 신스 사운드가 감상 포인트다. 매력적인 남자에게 어서 마음을 표현해 달라는 가사와, 이 곡과 특히나 잘 어울리는 달샤벳 멤버들의 보컬이 돋보인다.

두 번째 트랙은 새 앨범 타이틀곡 ‘금토일’이다. 히트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달샤벳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곡으로,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흘러가지만 ‘금토일’만을 기다리고 기대해보자는 메시지가 달샤벳의 매력과 어우러져 앙증맞으면서도 도도한 노래가 탄생했다.



이어지는 트랙은 ‘좋으니까’다. 2015년 달샤벳의 1ST JAPAN 앨범에 ‘HARD 2 LOVE’라는 제목으로 발매됐던 곡을 한국어로 리메이크한 트랙이다.

네 번째 트랙을 장식하는 곡은 ‘FLY BOY’인데 플레이보이 위에 ‘플라이보이’라는 위트 넘치는 제목이 눈에 띈다. 여자들에게 사랑이 넘쳐나는 바람기 많은 남자친구에게 하는 말을, 솔직하고 재밌는 가사로 즐겁게 풀어 낸 댄스 넘버다.

앨범을 마무리하는 트랙 ‘썸, 뭐’라는 곡이다. 소속사 측은 “ 여름 싱글 타이틀로 계획됐던 곡이었다”며 “팬들을 위해 특별히 트랙으로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달샤벳의 새 미니앨범 ‘FRI. SAT. SUN’은 29일 0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