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마리텔` 속옷 노출? "이은결에 잔혹한 보복을.."
by박지혜 기자
2015.08.10 14:07:29
 |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사진=서유리 트위터, 이데일리DB) |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방송 중 일어난 속옷 노출 사고에 대해 해명했다.
서유리는 지난 9일 포털사이트 다음tv팟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마술사 이은결의 방에 등장했다.
이날 서유리는 이은결의 부탁으로 마술에 함께 했다.
이은결은 서유리에게 원형의 통 하나를 건네며 열어보도록 자연스럽게 권했다. 아무 의심없이 통을 연 서유리는 거기서 뱀이 튀어나오자 앉아있던 의자 뒤로 넘어졌다.
이때 일부 누리꾼들은 짧은 치마 차림이었던 서유리의 속옷이 보였다며 해당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서유리는 이에 트위터로 “속옷 아닌데”라며, “마법사님(이은결) 님께는 조만간 잔혹한 보복을…”이라고 전했다.
또 서유리는 “예쁘다는 칭찬 싫어하는 여자는 없을 거에요. 별로 예쁜 얼굴도 아닌데 방 들어갈 때마다 시청자분들이 예쁘다고 해주셔서 매번 부끄럽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